이름이 특이해서 밝힐수 없음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저는 탈모중에서도 정수리부분이 거의 없습니다.아에없는건 아니고, 누구나 알아볼만큼?

아니 모든사람들이 제얼굴 한번 보고 머리위로 눈길이 올라가는걸 매번 느낍니다.

그만큼 시선이 머문다는것이죠

전 그것때문에 정말 가발도 써봤고, 흑채도 뿌리고 다닙니다.

그런데 나이도 젊은놈이 뭔가로 가린다는게 정말 챙피합니다.

그래서 댕기머리도 오랫동안 써왔습니다.

그런데 탈모는 점점 심해져서 정수리부분의 넓이가 넓적해지고있고

이젠 뒷쪽도 목부분으로 내려가고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가발을 쓰는게 나은건가요?

흑채는 모발이 조금 있을때는 괜찮았는데

중앙이 많이 비면서 뿌릴수록 더 티가 나서 이젠 대안책이 안됩니다.

가발은 아직 어려서 쓰고싶지않고

수술은 위험해서 하고싶지않은데

여기 전문병원이라는데 이런곳에서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좀 찾아주셨으면합니다.

머리카락같은 제품은 없을까요?

굵기나 색깔같은것도 모발과 같고, 씻어내지않아도 되는..

너무 허황된 얘기인가요?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와서 답답한 심정을 적어보네요

혹시라도 머리카락같은 제품이 나온다면

꼭 연락주십시오

흑채가 머리카락같이 실처럼 기다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