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2012 5월

<201205 Queen> Anti-aging Hair

Anti-aging Hair

피부 노화로 주름이 생기는 것 외에 두피가 노화되어 탈모 현상이 생기고 심지어는 얼굴 주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만큼 두피와 모발 케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안티에이지 헤어의 시대! 꼼꼼한 헤어 케어로 풍성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꿔보자.

진행 김미소 기자/ 사진 권오경 기자/ 모델 진다운/ 헤어&메이크업 진민.윤희 실장(레이첼by김선영(02-3444-1315)/ 제품협찬 이문원 샴푸(080-000-1369)/ 케라시스.에스따르(080-024-1357). 시세이도 프로페셔널(02-555-8839), 려.미쟝센(080-023-5454). 리엔(080-023-7007). S-CLASS(02-6925-0121). 레이블엠(02-541-0633)/ 도움말 이문원한의학 박사, 정준원장(랴뷰티코리아 도산점 02-544-4131). 조성임 실장(스파 드 이희 02-3446-0030)

나의 경우만 봐도 스킨케어에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왠지 모르게 헤어 케어에는 소홀하게 된다. 머리를 감은 후 에센스나 오일을 가볍게 바르는 정도. 화장품을 고를 때는 피부 타입에 맞춰서 꼼꼼히 구입하는 반면에 샴푸나 에센스 제품을 구입할 때는 브랜드를 보거나 인가가 많은 제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헤어 케어에는 신경을 안 쓰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피부만큼 꼼꼼하고 세삼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 바로 헤어다. 두피도 노화가 되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져 탈모 현상이 악화된다. 풍성한 모발이 동안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남녀 구분없이 탈모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두피 케어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스파 드 이희의 조성임실장은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바로 샴푸할 것을 권한다. 두피 및 모발에 묻은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하지만 샴푸 후 모발을 충분하게 말려야만 비듬균이 두피에 서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덜 말린 상태로 잠을 청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다. 또한 물의 온도가 뜨거우면 모발의 유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는 것이 좋고 마지막에는 모발과 두피의 탄력을 위해 시원한 물로 마무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두피 타입을 고려해야 하지만 계절이나 외부 환경에 따라 두피 타입이 변하기 때문에 한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모발에는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10분정도 두었다가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매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기 때문에 트리트먼트를 컨디셔너처럼 매일 사용하면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꿀 수 있다.

1. 진생보 토탈케어 샴푸 모근.두피.모발의 3가지 노화 징후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 400ml 1만9천원대. 려 2.스칼프 에너지 샴푸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식물성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두피샴푸. 400g 1만5천원. 에스따르 3. 휀테 비타 볼티지 샴푸 두피의 노폐물을 꼼꼼히 제거하고 두피 혈류를 촉진시키는 샴푸. 300ml 3만6천원. 시세이도 4.안티에이징 두피&모발 팩 예민하고 힘없는 두피를 진정시켜 모근을 건강하게 하는 두피 마사지 팩. 300ml 1만2천원대. 미쟝센 5. 모이스춰 에센셜 헤어 미스트 머릿결이 건조하고 푸석할 때 수시로 뿌리는 헤어 미스트. 100ml 9천900원. 케라시스

건강한 모발을 위한 두피 케어 이문원

흔히 헤어 관리라고 하면 모발을 관리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건강한 모발을 원한다면 두피 케어를 빼놓으면 안된다고 이문원 한의학 박사 말한다. 두피 케어에 소홀하게 되면 두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져 탈모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두피의 노화는 단순히 두피 겉면의 노화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두피의 부속기인 모낭과 그 주변 조직의 노화를 의미한다. 이는 모발의 성장 동력 또한 약화시키는 2차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두피 케어로 올바른 샴푸법을 꼽을 수 있다. 샴푸를 하기 전 빗으로 두피와 모발을 골고루 빗어 1차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한 후 미온수로 모발과 두피를 충분히 적신다. 그 후 샴푸를 덜어 거품을 낸 후 손가락을 이용해 2~3분 정도 두피 전체와 정수리,가마,귀 뒷부분까지 꼼꼼히 문질러 마사지한다. 모발에 남은 샴푸 찌꺼기가 트러블과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도 중요한데 두피의 환경에 따라 지성 건성 민감성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두피 상태에 따라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문원 두피샴푸 탈모 방지와 양모 기능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의약외품 샴푸로 식약청의 탈모 방지 효과 기능성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두피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에 시원함과 상쾌함을 준다. 또한 한약성분이 비듬 및 두피질환을 예방하고 두피 보습막을 생성하여 두피 진정 기능이 뛰어나다. 150ml 5만9천원

이문원 헤어세럼 실리콘 에멀전과 순식물성 오일, 보습제, 컨디셔너의 복합 활성화로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모발을 유지해 주는 제품으로 타올 드라이 후 물기 있는 모발에 사용하면 모발 강화 성분이 갈라짐을 예방하고 드라이 시 풍성하고 윤기 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100ml 6만5천원

문의 080-000-1369

윤기 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위한 모발 케어

모발 케어의 출발점은 바로 건강한 두피. 두피는 모발의 노화와 탈모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여성의 로망인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라뷰티코아 도산점의 정준 원장은 스스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두 달에 한번씩 헤어숍을 방문해 관리를 받은 후 집에서는 전혀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집에서도 관리하는 홈 케어가 꼭 필요하다. 따라서 일주일에 2~3회는 헤어 마스크나 팩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점점 뜨거워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뿐 아니라 모발도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모발의 자외선 차단도 필수다.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수분 타입의 에센스나 보호 제품을 꼭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발이 건강해야지만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모발 케어를 꼼꼼히 하도록 하자.

1. 안티에이징 세럼 가늘고 약해진 모발을 강화시켜 볼륨 있고 탱탱한 머릿결로 가꿔주는 헤어 코팅세험. 콜라겐 성분이 모발 속을 채워 탄력을 부여하고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슈퍼베리 성분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70ml 1만3천원대 미쟝센

2. 프리즈 컨트롤 세럼 모발의 부스스함을 방지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만들어 주는 세럼. 갈라진 모발 끝을 개선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30ml 3만6천원 레이블엠

3. 발효한방 영양수 모발이 푸석하거나 영양이 필요할 때 수시로 뿌려주면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미스트. 발효 석류수 50%이상을 함유하여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능하다. 140ml 1만3천900원 리엔

4. 볼륨 스타일러 헤어토닉 인삼, 고삼, 작약 등 10대 전통 한방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해 볼륨 스타일링과 탈모 예방. 양모 기능에 효과적인 제품. 두피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는 머릿결은 물론. 탈모 방지에도 탁월하다. 70ml  1만8천원 S-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