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적어요..
2월19일날 염색을 할려고 했는데 포장을 뜯는순간 약간 실망이 됐어요..
염모제:1, 산화제:9 수량이 짝이 안맞게 들어온거에요..
안그래도 친구 신랑이 내 머리 보더니 할머니 다 됐다고 얘길해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
또 반품하면 시간이 걸리쟎아요...다행히 전화했더니 모자란 수 만큼 서비스로 준다기에..
2월21일에 빨리도 왔던데 토요일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드뎌...토요일 염색하는날
전 머리가 길고 숱이 많아서 염모제2, 산화제2개 했어요..양이 얼마나 될지 잘몰라서요
짜는데 양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까만색을 시켰는데 진한 갈색이 내용물에 나오길래
잘못 시켰는가 또 전화했더니 바르고 나면 자연 까만색이 된다네요..
제 머리하고 조금 남은 걸로 엄마 머리도 발랐어요..
바르고 나서 20분 있다가 샴푸로만 감았는데..머리가 엄청 부드러운거 있죠
울 엄마가 더 좋아했어요..미용실가면 염색 냄새도 심하고 두피도 많이 가렵다고
염색하는걸 질색했거든요...담에 제 머리 염색할때 또 같이 하고 싶대요..
머리 긴 분은 2개씩 다 써야 맞아요..
샴푸도 엄마한테 선물로 드렸는데 머리도 안간지럽고 거품많이 나서 좋대요..
이문원 사이트 알게 되서 넘 기쁘네요..
자주 애용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