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아프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장육부 중에서도 우선 간이 열을 받기 쉬운데 그러한 간열이 올라서 특정한 증상을 보이는 곳 중 대표적인 곳의 하나가 바로 어깨와 뒷목입니다.

뭐가 뭉친 듯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면 아프고 몹시 불쾌하고 불편함을 느낍니다. 특히 탈모와 관련되어 좋지 않은 점도 많습니다.

1.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뭉친다는 것만으로도 상부에 열이 몰려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어깨와 목이 잘 풀어지지 않는 한 위로 올라간 열은 밑으로 잘 내려오지 못하고 계속 위쪽에 머물게 됩니다.

2.두피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크게 이마, 턱밑, 후두부에서 올라가는데 어깨 주변부의 근육이 뭉치면 근육의 간장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못하게 되어 결국 두피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3.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목 주변의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피부 면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요즘은 컴퓨터를 많이 쓰는데 비해 운동량은 줄어 들다 보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충분하지 못해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많아 틈틈히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